경남 기업 11곳, 누리호 2차 제작 중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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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년 05월 18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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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일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실제 위성을 싣고 쏘는 마지막 시험발사다. 국내 항공우주산업 중심지 경남에서도 다수 기업이 누리호 제작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잠정 결정한 누리호 2차 발사일은 오는 6월 15일이다. 지난해 10월 1차 시험발사는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위성 모사체를 정상 궤도에 안착시키는 마지막 단계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문제점을 보완해 실제 위성을 싣고 쏜다. 시험이 성공하면, 한국은 러시아·미국·프랑스·일본·중국·인도에 이어 순수기술로 1t 이상 물체를 우주로 쏘아 올린 나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