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달아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공군과 방위사업청(방사청), KAI 등 180여명과 국산 항공기를 도입한 페루, 튀르키예, 필리핀 등 총 7개국 30여명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인 3D 모델링 등 기술을 접목해 정비사 훈련 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전자식 기술교범과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 KT-1 항공기의 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방안을 설명했다.
공군도 현재 운용 중인 각 항공기의 현황과 공군 안전교육 관리체계를 발표하는 등 해외 운영국가들과 정보 교류를 확대했다.
박경은 KAI CS본부장(전무)은 “운영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산항공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추가적인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