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KASP·경상국립대, 인재양성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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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25년 05월 12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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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KASP·경상국립대, 인재양성 협력 맞손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양성 MOU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등 추진


기사입력 : 2025-05-09  15:29:41



  •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사)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회장 손재일, 이하 KASP),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이하 경상국립대)와 9일 업무협약을 맺고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2025년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양성 기업트랙사업’ 일환으로 마련됐고 협약식은 경상국립대에서 열렸다.

    9일 경상국립대에서 김영민(왼쪽부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사무국장, 허기봉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장,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장이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 기업트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TP/
    9일 경상국립대에서 김영민(왼쪽부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사무국장, 허기봉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장,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장이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 기업트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TP/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경남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산·학·연 전문연수협의회 구성 △우주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운영 △연수생 모집·선발 및 현장실습 △경남지역 맞춤형 우주산업체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남TP는 이번 협약이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 방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우주산업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고급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기업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한편 경남TP는 오는 6월 2일까지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도내 우주산업체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이공계 대학(대학원) 졸업생·졸업예정자, 연관산업 경력자 등이 모집 대상이다. 모집공고와 자세한 사항은 경남TP, KASP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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