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국 방문단 파견… 우주항공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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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25년 01월 07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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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국 방문단 파견… 우주항공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  박영순 기자(=경남)
  •  
  •  승인 2025.01.07 09:42

 

샌디에이고 MOU 체결·CES 2025 참가로 글로벌 진출 지원



진주시, 美‘CES 2025’ 참가 우주항공 협력강화 및 지역기업 지원 (제공=진주시)
진주시, 美‘CES 2025’ 참가 우주항공 협력강화 및 지역기업 지원 (제공=진주시)

[폴리뉴스 박영순 기자(=경남)] 경남 진주시는 1월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에 방문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샌디에이고의 우주항공 전문기업 ConsuNov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단은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목적은 지역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이다.

지난 6일 ConsuNova와의 MOU 체결을 통해 항공기 인증사업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자문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CES 2025에서 지역 기업 준엔지니어링㈜과 ㈜모아소프트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두 기업은 KOTRA 통합한국관에 참가해 세계 각국 기업과의 네트워킹과 전방위 세일즈 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는 지역 기업의 홍보와 글로벌 투자 유치에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우주항공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부터 기업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이반성면 가산산단에 ‘KAI 회전익 비행센터’를 유치하고,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착공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 경제통상국을 우주항공경제국으로 개편해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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