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아프리카·중동 지역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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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23년 12월 06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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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EDEX 첫 참가 신시장 개척
대규모 고등훈련기 사업 추진
FA-50 필두 전투체계 중점 소개

이집트 공군 기술부장(소장)이 KAI의 차세대비행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오는 7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올해 3회째를 맞는 이집트 방산전시회(EDEX)에 참가해 아프리카·중동 지역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중동 지역 정부·군·방산업계의 고위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K-방산 수출의 핵심 기종인 FA-50을 필두로 KF-21, AAV 등 KAI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

특히, 수리온과 LAH에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모델을 선보여 해외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차세대 중형위성 2호와 초소형 SAR, 저궤도 통신위성 등의 전시를 통해 K-스페이스의 수출 가능성도 타진한다.

또, 전시회 기간 중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 및 아프리카 고위 정부 관계자, 육·해·공군 수뇌부들과의 사업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FA-50은 이집트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6과의 높은 호환성과 최적화된 교육 훈련 등으로 대규모 고등훈련기 사업의 유력 후보 기종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집트 공군의 고등훈련기 사업은 대규모 잠재 소요가 있는 지역으로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지난해 8월, 대피라미드 상공에서 펼쳐진 에어쇼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T-50 계열 항공기의 우수성을 이집트 공군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특히, 지난해 폴란드와 올해 말레이시아 수출계약을 체결한 FA-50은 현지에서 경쟁 기종 대비 우수한 성능과 높은 운용 효율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KAI 관계자는 "FA-50이 선정된다면 이집트 항공산업과 윈-윈(Win-Win)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집트를 기반으로 한 아프리카·중동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K-방산 수출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